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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 진범을 잡은 형사가 억울했던 수사 과정을 공개했다.파워볼엔트리

7월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헌절 특집에 출연했던 박준영 변호사가 언급한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 진법을 잡은 황상만 형사가 출연했다.

2014년 정년 퇴직을 한 황상만 형사는 약촌 오거리 사건 기록이 담긴 보따리를 들고 제작진의 요청에 급히 서울로 상경했다.

황상만 형사는 “강력반을 맡고 있었을 때 택시 강도 사건이 터졌다. 사건 수사를 하다보니까 범위가 전주, 익산까지 넓어졌다. 거기서 택시 강도를 하고 아직 안 잡힌 사람이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며 내사 끝에 약촌 오거리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밝혀 냈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수사과장부터 서장과 회의를 거듭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잘못되면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고민 끝에 황상만 형사는 팀원들을 모아서 약촌 오거리 수사를 시작했다.

황상만 형사는 범인을 숨겨준 친구의 진술을 바탕으로 진범의 자백까지 받는데 성공했지만, 검찰은 피의자들의 진술 외에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계속 영장을 기각했다. 황상만 형사는 “주변에서 미친 놈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라고 했다. 확정된 사건을 가지고 이런저런 분란을 일으키느냐고 했다”며 신뢰성 입증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1년간 그 사건에 전념해 수사를 했지만, 인사권이 발동돼 지구대로 좌천 됐다고 밝혔다.

그는 “화가 나서 술을 계속 먹다 보니까 뇌경색이 왔다. 그래서 언어장애가 왔었다. 팀장을 맡다 보니까 근무 지시도 해야 하는데 말이 안 나오니까 A4 용지에 썼다”며 “말을 돌아오게 하려고 저 혼자 노래방에 갔다. 두 시간 동안 혼자 마이크에 대고 악을 쓰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 지금도 특정 단어가 잘 안 나온다. 어디 가서 하소연 못 한다.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2012년 사건을 거의 잊어갈 즈음 박준영 변호사가 찾아와 재심 사건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황상만 형사는 처음에는 몸도 마음도 지쳐 있어서 거절했으나, 아내의 조언에 힘을 얻어 결국 진범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영철이 황보의 홍콩 인기를 언급했다.하나파워볼

7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황보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황보에게 “동안이다. 외국에서는 20대로 볼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황보는 “외국에서 나이를 가늠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되게 어리게 보지는 않는다. 10년 전에는 20대까지 본 것 같은데 요즘은 아니다. 또 동양인들을 다 어리게 본다. 프랑스에서는 더 어리게 보기는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황보 씨가 홍콩에서 인기 정말 많았다. 예전에 함께 쇼핑몰을 걷는데 다들 저를 쳐다보더라. 그때 황보 씨가 ‘왜 오빠를 보는 줄 알아? 예쁜 여자 옆에 있는 쟤 누굴까 하면서 보는 거야’라고 했다”고 밝혔고, 황보는 “제가 원래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그때 꾸미는 편이었다. 외국에서는 꾸미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OSEN=김예솔 기자] 아유미가 슈가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실시간파워볼

2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있다. 스캔들이 났는데 굳이 숨기지 않고 맞다고 한 적이 있다. 그게 지금까지도 따라다닌다. 다음 남자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이미지가 계속 가더라”라고 말했다. 제시는 “썸이고 만날 때 밝히면 안된다”라며 “그렇게 살면서 사는 거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김구라는 “살다가도 헤어진다. 국진이형과 날 봐라”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삭발을 해달라고 하더라. 정말 스킨헤드처럼 하라고 해서 대표님께 울면서 전화했다. 2mm만 남겨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유미는 “삭발을 하면서 느낀 게 중간에 기르면 아빠랑 똑같은 헤어스타일이 된다. 화장 지우고 집에 있으면 누가 남자인지 모를 정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슈가가 해체하고 나서 정음이가 인터뷰를 했는데 원래 자기가 센터였는데 사이드로 갔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그런 식의 기사가 나갔다”라며 “아유미 때문에 슈가가 해체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 사실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정음이에게 바로 전화를 해서 나 때문에 섭섭했냐고 물어봤다. 근데 정음이가 절대 아니라고 기사가 그렇게 난 거라고 하더라. 다시 해명하기도 애매해서 정음이 결혼식에 가서 조용해졌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멤버들 다 친하다. 근데 결혼파, 솔로파가 나뉘어져 있다. 아무래도 육혜승과 전화도 자주 하고 술도 한 잔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내가 일이 별로 없었을 때 시완이에게 전화를 했다. 자기도 일이 별로 없다고 작품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 여러가지 얘기를 하다가 다음에 만나자고 했다. 역시 든든한 친구는 시완이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보니까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영화를 찍더라. 알고보니까 시완이가 내가 죽는 소리 하니까 맞춰 준거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웹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너튜브에서 제안이 많이 왔는데 자신이 없었다. 근데 이번에 시작하게 됐는데 스타 제작진을 만났으니 광희도 스타 되겠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뭘 스타를 만드냐 난 이미 스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광희는 “아직 공개는 안됐는데 확실히 새로운 플래폼이라서 재밌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 번 보겠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살살하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아유미는 “나도 너튜브를 하고 있다. 근데 구독자 수가 너무 없다. 600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구독자 수를 늘리는 비법이 있다. 욘사마네 집에 놀러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는 “나도 그 생각을 못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차마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 하지만 이제 자존심을 털어내야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유미는 “내가 예전에 방송할 때 욘사마 양말을 신으면 방송이 잘 됐다. 그 양말을 신던 내가 같이 했던 멤버의 남편이라는 게 너무 신기했다. 결혼식때도 너무 신기했다. 아직도 얘기를 못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싹쓰리 [MBC '놀면 뭐하니?' 제공]
싹쓰리 [MBC ‘놀면 뭐하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예고된 인기였다. 기세는 예상보다 맹렬하다. 가요계의 레전드 스타들과 국민MC의 만남은 여름 가요계를 완전히 ‘싹쓸이’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는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 25일 공개된 두 번째 신곡 ‘그 여름을 틀어줘’도 상위권에 올라와있다. 뿐만 아니라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리메이크한 듀스의 ‘여름 안에서’까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 안에 들며 막강한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싹쓰리의 출발은 사라진 ‘혼성그룹’을 되살려 여름 시장을 공략하자는 데에 있었다. 이미 ‘무한도전’을 통해 2년에 한 번씩 ‘무도 가요제’를 기획하며 음악시장을 ‘들었다 놨다’ 했던 김태호 PD가 다시 한 번 판을 짰다. ‘혼성그룹’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30일 방송분부터라고 볼 수 있다. 전주 방송에서 유재석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찾아가 혼성그룹을 제안하는 것이 시작이었다면, ‘싹쓰리’는 44회 방송분부터 두 달간 결성 과정부터 앨범 준비 모습, 데뷔곡 공모, 뮤직비디오 촬영 등 전 과정을 낱낱이 보여주며 예열을 달궜다.

싹쓰리가 출격하자 가요계는 뜨거워졌다.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 이효리와 ‘월드스타’ 타이틀로 가요계를 점령했던 비, 대중적 호감도와 신뢰가 높은 유재석의 만남은 애초에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었다. 싹쓰리가 데뷔 무대를 가진 지난 25일 MBC ‘쇼!음악중심’은 2.1%(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올 들어 최고 수치를 써냈다. 기존 음악방송의 시청룰은 0.5%~1%대에 그친다. 게다가 차트 장기집권이라는 눈에 보이는 성과는 이들을 향한 대중의 무한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싹쓰리의 인기요인에 대해 가요계 안팎에선 최근 몇 년간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을 들고 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가 작사한 ‘다시 여름 바닷가’는 여름 시즌송을 표방, 단순한 멜로디와 추억을 회상하는 노랫말로 1990년대 댄스 음악의 감성을 담았다.

[MBC '놀면 뭐하니?' 제공]
[MBC ‘놀면 뭐하니?’ 제공]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다시 여기 바닷가’는 1절 버스(VERSE)와 코러스, 후렴 부분에 전조가 이뤄지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형식의 댄스곡은 90년대에 주류를 이뤘다”며 “국내뿐 아니라 1980년대 데이비드 포스터, 팝스타 셰어의 노래를 만든 다이앤 워렌 등의 곡에서 나오는 후렴 전조는 오랜 팝적인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잠든 DNA를 일깨우는 뽕짝 멜로디가 전조에서 나와 드라미틱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있다”며 “현재 등장하는 대부분의 레트로 스타일의 노래가 ‘다시 여기 바닷가’와 마찬가지로 후렴에서 꺾고 들어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곡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옛날 생각이 난다”, “예전에 듣던 노래 같다”는 반응을 비추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다. 유재석 역시 지난 25일 온라인 팬 미팅에서 싹쓰리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저희와 비슷한 연령대에 계신 분들은 옛 추억이 생각나고 요즘 분들이 듣기에는 요즘 스타일의 음악이 아니어서 더 신기하고 신선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1990년대 작법을 따른 곡이기에 향수를 불러오기엔 적합했다는 분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싹쓰리의 인기를 ‘음악의 힘’으로 말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 게다가 강력한 화력을 지닌 ‘스타의 힘’이라고 설명하기도 미흡하다. 이미 이효리와 비는 최근 몇 년 사이 개인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지만, 지금과 같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재 인기의 힘은 두 달 내내 방송을 통해 노출한 강력한 미디어의 힘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 일주일에 한 번씩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고, 데뷔곡을 준비하고, 녹음하고,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 과정을 통해 싹쓰리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완성됐다. TV를 통해 노출하고, 유튜브를 통해 방송 재편집 영상과 비하인드, 긴급 라이브 등을 진행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마련했다. 싹쓰리는 이미 방송이라는 가장 거대한 홍보 수단을 등에 업고 등장한 금수저 데뷔그룹이었던 셈이다. 애초에 다른 가수들과는 출발점이 달랐다.

정 평론가는 “팝을 지향하는 대중음악의 관건은 익숙함이다. 듣는 이의 귀에 익는 순간 승부가 난다”며 “싹쓰리의 인기는 TV의 인기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 두 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몇 주에 걸쳐 방송을 만들어 보여주면 아무리 어려운 노래라도 시청자가 다 외울 정도의 여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수히 많은 노래가 쏟아져 나와도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한 만큼 방송은 싹쓰리를 알린 일등공신이었던 셈이다.

대중음악계의 모든 가수가 싹쓰리와 같은 방송의 힘을 얻고 앨범을 발표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다. 한 중소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앨범 한 장을 만드는 데에 보통 일 년여의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 소위 혼을 갈아 넣어 만드는데 두 달 만에 만든 곡으로 방송에서 내내 노출되며 차트를 완전히 점령하는 상황을 보면 상실감을 느낀다”라며 “아무리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해도 예능이든 드라마든 TV를 통해 알려져야 음악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싹쓰리 열풍을 보며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씁쓸해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계 잉꼬부부 김원효, 심진화가 ‘덮죽’에 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들 부부는 포항 꿈틀로 골목에 위치한 덮죽집을 찾았다.

특별 손님으로 출격한 두 사람이 가게에 나타나자 사장님은 깜짝 놀랐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소라와 문어가 들어간 ‘소문덮죽’과 시금치, 소고기가 들어간 ‘시소덮죽’을 하나씩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김원효는 백종원과 죽도시장을 다녀왔다면서 “문어 크기가 엄청났다”고 자랑했다. 이에 심진화는 “나 (이 동네) 잘 알지. 왜 이래~”라더니 “나 죽도시장 죽순이야~”라고 받아쳤다. 김원효는 한숨을 내쉬더니 “내가 죽순이랑 결혼했네”라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덮죽이 상에 올랐다. 심진화는 비주얼에 감탄하며 “냄새 대박. 너무 맛있겠다”고 말했다. 한입 맛본 그는 “진짜 맛있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감동받은 리액션이 이어졌다.

심진화는 “솔직히 말해서 이건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면에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죽이 그냥 넘어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죽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김원효 역시 “맛있네?”라며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심진화는 “근데 단점이 있다”고 해 사장님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빨리 먹게 돼서 너무 많이 먹겠다”라는 것. 그는 “안 씹어도 되니까 빨리 없어진다. 근데 해산물 재료만 씹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죽은 금방 입에서 사라지고) 해산물에 더 집중된다. 소스도 맛있고 바다 향이 다 들어가 있다. 포항이네, 포항”이라며 흡족해 했다.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던 김원효는 “사장님. 양을 적게 줬어요?”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민망해진 심진화는 “여보. 난 배가 고팠던 거다. 너무 맛있다”면서 웃었다.

두 사람은 ‘완죽’을 했다. 심진화는 “난 새우 끝도 다 씹어먹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원효는 “벌크업 하는 거냐”고 받아쳐 또 한번 배꼽을 잡게 했다. 심진화는 식사 후 가게를 나서면서도 “내 스타일이야~”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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